종아리가 아파요, 통증, 빨리 걷거나 뛸 때, 디스크질환, 추간판 질환 치료방법

아침에 교육이 있어 일찍 일어나 몸을 풀려고 스트레칭을 했는데, 조금 과하게 한 것 같아요. 다음날 계단을 내려갈 때 종아리가 심하게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 한방병원을 방문해서 침과 물리치료를 며칠 받았는데 그 후로 좋아졌고, 그 일이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어제 배드민턴을 잠깐 쳤는데, 오늘 갑자기 통증이 다시 나타났어요. 그때처럼 계단 내려갈 때 종아리가 아프고 빨리 걷거나 뛸 때 통증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는데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 뒤쪽과 허벅지까지도 아파서 힘듭니다.

사무직이라 평소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지만 출퇴근 왕복 30분 정도 걸어서 출근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재발이 안되는지 통증이 나타났을 때 주의해야할점 등 알려주세요. 그리고 병원은 꼭 가는게 좋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이런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가면 보통 좌골신경통이나 근육통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것들은 주로 증상을 나타내는 명칭일 뿐이며, 원인에 대한 진단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나 콧물이 있는 것처럼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질병명이 아니에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고려하면 디스크 질환(일반적으로 디스크 질환이라고 불리는 추간판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에 착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한방병원에서는 침이나 물리치료만 시행하고 별다른 검사를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스크 진단은 MRI 검사가 가장 정확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약물, 물리치료부터 신경치료,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디스크질환의 치료 방법입니다.

  • 약물 치료: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전문가의 지도 하에 진행되는 물리치료는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이 설계됩니다.
  • 신경치료: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경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 구조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포함합니다.
  • 수술: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안정시키는 등의 목적으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재발방지법을 찾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 후에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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