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 후 복용중인 약: 스티렌정, 아미세타정, 알포코연질캡슐 약효

뇌종양 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하면서 스티렌정 , 아미세타정, 알포코연질캡슐  이 3가지 약을 매 끼니때마다 식후30분 먹고 있습니다. 저번주까지는 집에서 쉬면서 먹었기에 3끼 다 먹을수 있었지만 오늘부터 회사를 다시 출근하는 바람에 아침을 먹을수가 없어 아침약을 못먹었네요.

앞으로도 출근때문에 아침먹는 것이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먹어야 하는 3가지의 약성분이무슨 약인지 알려주시고, 아니면 제가 약에 해당하는 증상이 없다면 그만 복용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좀 불편한곳은 머리 에서 오른쪽 위부터 오른쪽 귀 구렛나루 쪽으로 수술자국이 있지만 아프진 않은 상태이구요. 가끔씩 후끈 거리는것, 얼굴 안면 오른쪽이 좀 땡기는것, 먹을때 땡기는것 외에는 괜찮습니다.

제가 볼때는 얼굴근육이 좀 땡기는것 외에는 괜찮은거 같은데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나요?? 그리고 복용해야 한다면 제가 하루에 2번을 먹으니 약도 2번 복용해도 될까요?

답변 드립니다.

아미세타정은 진통 및 소염을 완화해주는 약이고, 스티렌은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소화제입니다. 알포코연질캡슐은 뇌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이에요.

현재 통증이 전혀 없다면, 진통 및 소염을 목적으로 하는 약과 위장을 보호하기 위한 소화제는 일시적으로 중단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뇌 기능을 개선하는 약은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수회 복용으로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통증이 미미하다면 하루에 2회 정도 복용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돼요.

뇌 수술 이후 통증을 관리하는 주된 이유는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날 경우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수술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약물 조절은 꼭 주치의와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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