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다리가 저리는 증상, 무릎 앞쪽, 팔꿈치, 감각이 둔해짐

저희 어머니는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에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저리다고 하십니다.(무릎 앞쪽이 유난히 심하다고 하시네요) 가끔 팔꿈치도 저리다고 하시는데, 아픈건 아니고 감각이 둔해진 것 같은 느낌에 파스를 붙이고 주무셔야 주무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정형외과에 가셨었는데 관절염은 아직 없다고 하시면서 연골은 약한편이라고 파스를 주셨다고 하시는데, 갱년기가 시작되려는지 밤에 잠을 잘 못주무시고 생리 주기도 불규칙해졌다고 하시네요. 신경도 많이 예민하신데 이럴 땐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무릎과 팔꿈치 부위에서 느끼는 통증은 정형외과에서 말씀하신 대로 심한 관절염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염이 심각한 수준이 되기 전까지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심한 관절염은 연골이 완전히 닳아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현재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

  • 물리치료: 관절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및 염증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관절주사: 무릎 관절에 연골 보호제 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주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파스 및 지지대 사용: 특정 부위에 약물이 흡수되는 파스나 지지대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운동치료: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이후에 관절 통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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