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겨울에 7~9시간 정도의 산생을 심하게 했는데, 그 뒤로부터 장단지 근육 아래쪽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일어나 걷게 될 때 발의 아치 부분과 바깥쪽 부근에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최근들어서는 매일 아침마다 통증이 나타나는데 유독 아침에 따끔할 정도로 심하게 통증이 발생합니다. 운동화나 평평한 신발을 신으면 장단지에는 통증이 없는데, 힐 같이 뒤쪽에 굽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장단지랑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네요.
병원가서 검진을 받아봐야할까요? 검색해보니 척추에 교정을 해야한다는 말도 있고 장단지 파열이라는 말도 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심한 산행 후 발생한 종아리 근육 통증과 발의 움푹파인 부분에서의 통증에 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이 두 증상은 각각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종아리 근육의 통증은 근막동통증후군이나 근육통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발의 움푹파인 부분을 눌렀을 때 발생하는 통증은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디스크 증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 물리치료: 근막 동통증후군의 치료에는 근육을 강화하고 이완시키는 물리치료가 일반적으로 활용됩니다.
- 약물치료: 진통제, 근육 이완제, 염증을 줄이는 약물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관리합니다.
- 침술 및 마사지: 침술이나 마사지를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 신발 및 깔창 사용: 특별한 지지력이 있는 신발과 깔창을 사용하여 발의 아치를 지지합니다.
- 스트레칭 운동: 발의 근막을 스트레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 냉/온 바쁜치료: 통증 부위에 냉/온 바쁜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편안한 신발 착용이 중요하며, 현재 통증이 심하므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가까운 병원을 찾아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가 진단과 치료는 피해야 하며,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