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상생활을 할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려고 누우면 5~10초 정도 허리에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 이후로는 통증이 없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 일주일정도 되니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하루종일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이 때문에 허리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답변 드립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디스크 질환(추간판성 통증), 척추 후관절증, 근막 동통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추간판성 통증은 추간판의 파열과 변성으로 인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데, 주로 활동 중이나 오래 앉아있을 때 허리 통증이 느껴집니다.
척추 후관절증은 척추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구부러진 자세나 허리 관절에 부담이 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근육통증이나 근막 동통증으로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증상의 치료법
디스크 질환(추간판성 통증)
- 통증 관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약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 및 치료가 포함됩니다.
- 침 치료 및 마사지: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수술: 치료에 실패한 경우나 신경압박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척추 후관절증
- 항염증약 및 진통제: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물리치료: 척추 후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 관절 주사: 염증이 있는 부위에 스테로이드나 유의한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근막 동통증후군
- 물리치료: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침 치료: 근육 내의 특정 지점에 침을 사용하여 근육 통증을 완화합니다.
- 스트레칭 및 운동: 근육을 강화하고 느슨하게 만들기 위해 꾸준한 스트레칭 및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는 상태나 구부정한 자세가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고 심하지 않은 허리통증은 휴식이나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디스크 질환의 경우 MRI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 후에는 해당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운동과 바른 자세 유지가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