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1년 동안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던 사실인데, 신체검사를 하다가 CT를 찍었는데 왼쪽 뇌가 손상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뇌 손상은 회복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회복이 불가능한 걸까요? 궁금합니다.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뇌 CT 촬영에서 뇌손상 소견이 확인되었다면, 현재의 상태에 대한 신경학적 이상반응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뇌손상이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현재까지의 상세한 신경학적 이상과 CT에서 확인된 뇌손상의 위치 및 정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현재 상태가 뇌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아래는 왼쪽 뇌 손상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 언어 및 말하기 문제: 왼쪽 뇌는 언어 처리와 말하기와 관련된 부분이 주로 담당합니다. 왼쪽 뇌의 손상으로 언어 이해, 표현, 말하기 능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운동 기능 저하: 왼쪽 뇌는 우측 반구의 운동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왼쪽 뇌 손상은 오른쪽 반구의 운동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시각 공간 문제: 왼쪽 뇌는 시각 공간 처리에도 일부 참여합니다. 손상된 경우 시각적인 지각이나 공간 인식 능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수학 능력 감소: 왼쪽 뇌는 수학적인 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손상된 경우 수학 능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다치고 14년이 지났다면, 뇌손상으로 인한 이상은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정확한 상태를 판단하려면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