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적으로 하루에 5~6회 소변을 봅니다.
2. 그런데 그저께부터 화장실을 2~4시간 간격으로 가기 시작했어요. 결국 배뇨 횟수는 약 6~8배 증가했습니다.
3. 저는 혈뇨를 겪어본 적이 없으며, 지난주와 이번주 전날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만 나타났습니다.
혹시 모르니 근처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해 보았는데 전립선염에 감염되어 있다고 얘기해주셨는데요. 위에 증상을 말씀드렸고 그렇게만 말했는데도 전립선에 의한 것이 분명하니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흔히 말하는 것처럼,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전립선염과 관련이 있나요? 또한 곧 저는 징병검사를 받기로 되어있습니다 징병검사를 통해 저의 병에 대해 알 수 있나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상 성인의 경우 깨어있는 동안에는 보통 4~6회, 자는 동안에는 0~1회 정도의 배뇨 횟수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개인 차이나 수분 섭취량에 따라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평균적으로 5~6회의 배뇨 횟수를 유지하고 있다면, 이는 매우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이적으로 봤을 때, 님의 나이에 전립선염이 나타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낮습니다. 빈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주로 요도나 방광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자극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약물치료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들입니다
- 항생제 (Antibiotics):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일 경우 세균에 효과적인 항생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루오로퀴놀론, 세파로스포린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및 진통제: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 혹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진통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면역 억제제: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걱정 마시고, 군인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시고 징병검사에 잘 통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