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과 비타민C, 달맞이꽃 감마리놀렌산, 비타민C(1000mg)를 함유한 4가지 종류의 철분 보충제가 있습니다. 4개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네 가지를 모두 요구하지 않는다면 어느 것을 무시해야 합니까? 추가로, 복용하는거 시간대별로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답변 드립니다.
우선 철분제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는 철결핍성 빈혈이나 소화기 수술 후 보충이 필요한 경우에만 권장됩니다. 특히 남성에게는 철분 과다 섭취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도 추가 섭취의 필요성이 의문스러울 수 있습니다. 만약 철분제를 복용하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빈혈 검사를 받은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축적될 수 있어서 정해진 용법을 지켜 섭취하면 문제 없을 것입니다. 다만, 피부미용이나 여드름 예방을 목적으로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마리놀렌산, 즉 오메가-6는 일반적인 한국인 식습관에서 부족함이 거의 없습니다. 오메가-3와는 다르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나 베타카로틴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일반적으로 60~70mg 정도가 권장량이지만, 대부분의 제품은 이보다 높은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으므로 무방합니다. 물론, 결핍 방지를 위한 최소 용량은 60~70mg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네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위산이 많거나 속이 불편한 경우에는 비타민 C와 철분제는 식사나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철분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량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알면 좋은 영양제 성분
- 글루타치온: 항산화, 면역력 강화.
- 셀레늄: 항산화 효과, 간 건강 지원.
- 코엔자임 Q10: 세포 에너지 생산 지원.
- 루테인과 제아잔틴: 눈 건강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