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께서 당뇨병을 32년 정도 앓고 계신데, 현재 87세이십니다. 문제는 최근부터 온몸이 쓰라린?증상이 나타나는데,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더니 코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난다고 하십니다.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신데 미국에서 처방받은 약은 너무 독한 느낌이라 복용하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이런 증상은 왜 나타날까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혹시 한국에서 약을 구입해서 보내드릴 수 있는건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어떤 약인지 알려주세요.
답변 드립니다.
“온몸이 쓰리다”는 증상은 많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증상이라면 의사가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아스피린 등을 처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혈소판 기능 감소와 출혈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복용 전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검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혈소판 기능이 감소하여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경우 해당 약물의 적합성을 다시 고려해야 합니다. 혈액응고 관련 문제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겠죠.
신경계통의 비타민 복용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 B12, 감마리놀레인산 등은 신경 기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건강 보조제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GNC와 같은 건강식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성분입니다.
- 구연산 마그네슘: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마그네슘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마그네슘을 보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녹차 추출물: 항산화 성분과 혈액순환을 증진시킬 수 있는 카테킨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 1~2회 녹차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비타민 E: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비타민 E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K: 혈액응고를 조절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브뤼셀 스프라우트 등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순환 문제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되면 의사에게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